본문 바로가기
영화

액션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by Mixed coffee 2022. 12. 24.

액션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일본인들의 고질라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해서 어느덧 고질라는 일본 영화가 창조한 최고의 가장거리가 됐습니다. 심형래 감독의 '용가리' 시리즈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애정을 생각하면 일본인들이 갖는 자부심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괴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액션 영화는 평점 7점을 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액션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평점(8.1)이 말해주듯 괴물들의 압도적 액션장면이 매우 볼만한 영화입니다.

 

괴물들의 과거가 밝혀지는 신화적 전개와 함께 사건 전개도 빨라서 주말에 시간 떼우기 좋은 영화입니다. 괴물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가리지 않고 싸우는 장면이 압도적 스케일이라 아이맥스로 영화관에서 보면 아이들은 눈을 못 떼고 빨려 들어갈만한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지구의 운명을 건 사건을 앞에 두고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과 괴수들 간의 갈등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투로 
역대 고질라 영화 중에서 괴물들의 화력이 가장 강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한 장면

영화 추천

1. 속편이 기대되는 넷플릭스 '올드 가드'

2. 넷플릭스 영화 '나의 마더'

3. '서부전선 이상없다'...원작과 영화에 대해서

 

괴물들 액션은 매우 훌륭하지만 남탓만 하는 사람들이 끼어들어 스토리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질라, 모스라, 로단, 기도라 등 괴물들 싸움에 인간들이 왜 끼어드는가 라는 의문을 갖지 말고 괴물들의 액션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볼만합니다.

 

괴물들은 완벽했으나 아시아계 배우들의 연기가 특히 어색해서 나약한 인간들이 영화를 망쳤다고 평가받고 있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줄거리는 테러 세격이 주파수로 괴물들을 조종해서 인간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서 과학자 엠마가 가족과 인류를 어떻게든 구하기 위해서 위험을 헤처 나갑니다

출연진으로 아시아계 장쯔이, 와타나베 켄, 에이샤 하인즈와 주연을 맡은 밀리 바비 브라운, 베라 파미가, 카일 챈들러가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주진 않지만 나름 열연을 펼칩니다.

관람객 평정 8.1점(494명 참여)입니다.(남자 7.98, 여자 8.49), 2019명 개봉, 관객수 35만명, 러닝타임 132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