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만인의 연인'

독립영화 '만인의 연인'

만인의 연인은 2022년 12월 개봉한 영화로 한인미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입니다. 황보운(유진), 서영희(영선), 홍사빈(현욱), 김민철(강우) 등 신예들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만인의 연인은 한 사람의 연인도 되지 못하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10대 여성의 성적 욕망을 적극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보기드문 한국영화로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18세 유진은 엄마가 사랑에 빠진 남자를 찾아 집을 나가자 생계를 위해 피자 가게에서 알바를 시작하고 사람들과 만나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워나갑니다. 

만인의 연인 포스트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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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유진은 저돌적이고 솔직해서 끌리는 남자에게 마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과 배신 때문에 상처받고 때로는 분노하며 세상을 알아가는 성장 과정을 여성 감독답게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엄마와의 이별도 처음, 세상에 나간 것도 처음, 사랑도 이별도 처음인 유진 역의 황보윤은 감정을 잘 살려내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성장기에 나를 발견하는 여성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는 영화입니다. 관람객 평점 7.9점(네이버), 8.4점(다음), 관개수 7,8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