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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티븐 스필버거 감독의 '레디플레이어 원'

by Mixed coffee 2022. 12. 23.

스티븐 스필버거 감독의 '레디플레이어 원' 

‘ET’, ‘쥬라기 공원’, ‘인디아나 존스’ 등으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은 영화입니다. 국내에서도 출판된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스필버거 감독의 초기작 E.T나 구니스 등에서 보여줬듯이 소년 주인공이 위기 상황에서 용기와 우정 그리고 기지를 발휘해서 문제를 헤처 나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니었다면 볼만한 영화로 만들어지기 힘든 스토리지만, 영화를 잘 만들었기에 영화를 보고나면 간접적으로 게임을 체험한 거 같기도 하고 시각적인 볼거리가 충분한 화려한 액션영화를 본 거 같기도 합니다.

 

2018년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세상 사람들이 일상의 대부분을 메타버스 세계에서 보내고 있는 미래 세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전문가들은 이 영화만큼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잘 이해시킨 영화는 없다고 입을 모으며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 환경파괴와 극심한 빈부격차가 세상을 억누르고 있는 2045년, 현실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VR기술이 발전한 미래 사회에서 주인공 '웨이드'는 이모와 함께 빈민촌 컨테이너 박스에 살면서 메타버스 게임 '오아시스'에서 빠져 현실세계를 잊고 살아갑니다. 

'레디플레이어 원'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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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인 오아시스 개발자가 사망하면서 게임 오아시스에 숨겨진 세 개의 열쇠를 찾아서 미션을 해결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 소유권을 넘긴다는 유언을 남깁니다. 오아시스 소유권을 갖는다는 건 세상을 갖는다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녔기 때문에 다국적 기업이 소유권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밉니다. 다국적 기업을 방해를 주인공 웨이드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친구들과 함께 헤처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2045년이 배경이지만 웨이드가 열쇠를 찾는 과정에서 개발자가 성장기를 보낸 1980~1990년대 문화로 빠져들어 갑니다. 스필버거는 가상현실 게임 이야기를 통해서 사회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가상세계보다 현실 세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추천영화로 손색이 없습니다. 평점이 높은 이유는 일단 보면 알게 됩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 관람객 평점은 8.72입니다.(남자 8.73점, 여자 8.71점)   관객수 22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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